패밀리

양재역 2번출구 바로앞임. 지하철 내리고, 올라가서 개찰구 통과하고, 올라가고 또올라가다가 숨넘어갈때쯤 2번출구로 나올 수 있음. 숙소 내부는 정갈하고 깨끗하지만, 공사장뷰였던건 함정ㅎㅎ 조금 아쉬웠음ㅎㅎ 수영장은 루프 야외풀이라 사람 없음. 온수풀이라 따땃한데, 사람 없어서 전세낸듯 이용했음. 참고로 현재 비수기라 2회 이용가능하다고함:) 12~1월 이용불가란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음. 조식 일반적인 입맛이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음. 거의 대부분이 데우기만하면 끝나는 밀키트&반조리식품인데 가격 말이안됨ㅎㅎㅎ 떡갈비산적부터 패스츄리빵까지 다 기성품. 맛이야 뭐, 딱봐도 인스턴트음식. 계란후라이 퍼포먼스를 통해 마치 모든요리를 직접하는것같은 마법을 보여줌. 요식업 경력자로서.. 이것도 능력이라고 생각됨ㅎㅎ 밤에 너무배고파서 배달시켰는데, 로비 테이블에 두고 연락한통 안주신 배달기사님과 음식이 있던말던 신경안쓰는 인포 직원분들 콜라보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음ㅎㅎ 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지 않아서 좀..아쉽.. 전반적으로 숙소자체는 추운편. 아무리 난방을 올리려해도 28도이상 안올라가지고 추움. 이불안에서 30~60분간 덜덜 떨면 좀 따뜻해져서 잘 수 있음. 한겨울엔 못올꺼같음.. 상대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지려나.. 편의점 바로옆에있는데, 물조차 음청 비쌈. 카페겸 바는 공사중이라 이용못함. 아무래도 외국인 전용숙소인것같음. 한국인으로서, 청결 이외에 다른나라 수도에있는 비슷한 가격대나 별4개 호텔보다 별로인데.. 여기가 왜 별네개인지 잘모르겠음. 땅값이 비싸서그런가? 라고 이해하려고 노력중.

서비스, 위치, 방 넓이 모두 넘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묵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