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가 많아 잠을 설쳐 여행이 엉망이 됨.두가지 목적에서 이 글을 씁니다.1.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세요.- 피해 발생시 책임을 지세요.2. 적절한 피해 보상을 위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떡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고, 50% 환불 요구는 업체가 거절했습니다.8월 14일~15일 휴가겸 생일기념 여수여행을 아내랑 다녀왔습니다.후배집에서 묵기로 했는데 후배가 일이 생겨 급하게 숙소를 잡음.복도 끝에 위치한 온돌 307호.밤에 다리 많이 달린 벌레를 잡은건 시작이었습니다.아침에 찜찜해서 살펴보다가 개미 4마리, 바퀴벌레 작은거 1마리, 날벌레를 잡았습니다.아마 리모델링 하면서 온거 같구요.저는 찝찝해도 참고 잤는데 아내 말이 이곳 저곳 긁으면서 잤다고 하더군요. 아내는 몸이 근질거리고 뭔가 기어다는거 같아 거의 잠을 못잤답니다.피곤해서 아침에 일찍 이동도 못하고 벌레 잡다가 나왔습니다.여행할 상태가 아니어서 그냥 집으로 왔네요.※ 제발 숙소 가셔서 꼼꼼히 살펴보고 소독과 방역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