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장실에서 부터 시작된 곰팡이 냄새가 방 문을 열자마자 방안 가득하고 하루 종일 곰팡이 냄새가 없어지지 않음. (낮에 외출하고 다녀와서도 마찬가지...)2.윗층에서 사용한 물이 배관을 타고 흐르는 소리가 수면을 방해할 정도임. 저의 경우 새벽 2시 넘어서까지 계속되다가 얼마 안 있어 아침 5시 반 부터 다시 시작된 물소리에 깊은 잠을 자기 어려웠음.3.방안에 담배를 피운 흔적(쇼파에 담배빵)과 담배 냄새, 곰팡이 냄새 등을 가리기 위한 탈취제의 강력한 화학약품 냄새!4.밤에 취침을 위해 불을 꺼도, 어두워 지지 않는 방!!! 공기청정기, 침대 맡과 방 입구쪽에 위치한 터치식 On/Off 스위치의 파란LED 불빛, 꺼지지 않는 온도 조절 스위치의 LED 램프 불빛, 기타 여러 대의 통신 및 방송 수신 기기 등의 불빛 등...(이튿날 밤에는 가릴 수 밖에 없는 건 남는 베개와 수건으로 가리고, 전원 코드 뽑을 수 있는 것들은 뽑고 잤습니다.)5.좋지 않은 공기질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설치하신 거긴 할 텐데...침대 옆 공기청정기의 시끄러운 소음.전원을 꺼도 꺼지지 않는 공기청정기 LED 램프. 심지어는 전원 버튼의 LED는 깜빡이기 까지... (전원 코드를 뽑아 버렸음)전체적으로 나쁜 숙소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이런 후기 댓글 거의 달지는 않는데저한테는 위에 적은...특히 곰팡이 냄새와 탈취제 냄새에 골치가 아팠고, 그리고 파랗고 붉은 LED 불빛 때문에 방안이 환하게 밝아서 숙면을 취할 수 없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만족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시 예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가장 비싼 방 중에서 골라서 잡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