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다고 해서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가자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좋을것같다 하고 출발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맑은 하늘에서 소나기가 잠깐 내려서 더 이쁘고 좋았어요!! 남자친구랑 안왔으면 진짜 아쉬웠겠다고 오길 잘했다면서 좋아했네요!다른 후기처럼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세요 그리고 분위기도 청결도 다 좋고 일회용 주방용품이 다 있어서 좋은것같아요!휴지 수건 양치도구 세안도구 부탄가스만 챙겨가면 됩니당!근데 이것도 다 매점에서 2000원정도에 팔더라구요!냥냥이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낮엔 더워도 밤에 추우니깐 옷 챙겨가시구 불멍은 필수입니다! 오로라 가루도 판매하니깐 꼭 해보세요 엄청 이뻐요 그리고 오로라가 오래 가더라구요? 바베큐할땐 호일 필수!!! 근처에 큰 마트가 없어서 하나로 마트 이동점으로 갔어요!! 하나로마트에서 호랑이 캠핑장 가는 길이 구불 구불했는데 산 타고 가는 길이여서 계곡?도 보고 숲 냄새 , 비릿내 없는 물 냄새도 오랜만에 맡았네요!하나로마트 들려서 호랑이캠핑장 가신다면 꼭 창문 열고 숲냄새도 느끼시길 추천드려요!그리고 구름 없는 날에 밤에 별 많이 보이니깐 별도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