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친절하셨습니다~ 후기글들에 보면 청결 사항이 안 좋았다, 혹은 블랙 컨슈머로 매도하시더라..등등 글들이 있던데, 솔직하게 말하자면...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않을까 합니다...엄청난 청결을 원하실거면, 하룻밤에 수십만원짜리 호텔을 가셔야지, 감성 찾으러 오는 가성비 야외 숙소에서 그걸 찾으시면 되는지요...그리고 바퀴벌레나 모기, 날벌레 등등은 사용시에 창문이나 출입문 단속을 잘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환기 시킨다고 문 열어놨을 때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요??일단 처음 방문하시면, 사장님이 같이 오셔서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해주십니다. 수건은 4인실이면 기본 4개 준비되어 있구요. 한번 따로 확인해보셔야 되는게, 이불 갯수가 이용자 수에 맞는지 사장님 계실 때 확인 한번 해보세요.그리고 밤에 날씨가 쌀쌀해서, 보일러 자율적으로 틀 수 있게 되어있고, 에어컨은 창문 열어놓으면 시원해서 아직 필요는 없었어요. 에어컨은 아직 청소는 안 되어있던데, 곧 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숯 피우기는 자율이고, 매점에서 700g짜리 숯 2봉지랑, 착화탄 2개, 그릴 1개, 토치 1개(가스 포함)해서 15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토치는 빌려주는 거에요)3시 쯤 입실해서, 냉장고에 음료 넣어두니, 8시쯤 시원해지더라구요. 냉장고 사이즈는 중간보다 살짝 작은 정도? 냉동실은 따로 없고, 숙소들 냉동고처럼 ㄴ 자 모양 판이 있어요. 근데 냉장고 힘이 좋아서 잘 얼더라구요.덩치가 있으신 분은 2층짜리 침대에서 자기 쪼오끔 불편할 수도 있겠구요.(술 마시고 자면 모릅니다) 편의점은 걸어서 6백미터 정도?? 에 GS25 있구요.바로 앞에 대형 카페들 있어서 커피 마시기에는 좋았고,바로 옆에 돈까스 소바 맛집 있어서 웨이팅들도 있더라구요.저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잘 놀고 갑니다불편하신 분들은...얼마 냈는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세상에 얼마나 별난 사람들이 많은데..거기에 시달려오는 사장님도 고생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