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호텔 찾을 때 모텔가를 지나서 이거 말이 호텔이지 모텔아냐 함서 남편이랑 걱정하며 체크인 했는데 비지니스 호텔급으로 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아주 좋았습니다. 고창, 영광 여행 계획 하면서 호텔도 별로 없고 그나마도 3인 가족 함께 쓸 수 있는 객실이 드물어서 여행지를 바꿔야하나 고민했더랬는데 쓸데없는 기우였어요.호텔 위치가 고창과 무안의 딱 중간지점에 있어서 이동하기에도 좋고, 데스크에 사장님 내외분이신거 같던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1박에 4-50만원짜리 호텔이랑 비교하면 부족하겠지만, 양심 있는 저희 가족들은 이 숙박비에 이정도면 만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아, 3인 가족여행에 2베드 패밀리룸 썼는데, 2인용 침대가 수퍼라지킹은 되는 듯 해요. 딸이랑 침대서 굴러다녀도 되겠다며 좋아라했네요^^ 수압도 시원스레 잘 나오고 침구세트도 깔끔히 잘 정돈되어 있더라구요.여행기간 동안 미세먼지 심했더랬는데 스타일러스로 말끔하게 먼지도 털 수 있어서 좋았고, LG 공기청정기까지 틀고 쉴 수 있어서 이 또한 좋았습니다.편안하게 넘 만족하며 잘 쉬다 온 곳이라 좋은 평 한가득 해드리고 싶은데 좀 부족한 듯 싶네요.친구들과 지인들한테 추천 많이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