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풀겸 일부러 온천단지에 숙소를 정한건데 수압이 너무 약해서 욕조에 물받는데만 한참걸림. 샤워기는 온수가 띠뜻했지만 욕조 온수는 물 받는시간 때문인지 너무 미지근했음. 온수사용을 많이 하면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온천수가 의심스러웠는데 다행이 피부가 미끌미끌거렸음. 1박을 해보니 거창이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엔 쌀쌀했고 실내온도 26도 설정이라하셨는데 체감상 더 낮게느껴졌음. 혹시라도 건조힐까봐 젖은 수건을 의자위에 걸쳐놨는데 아침에 보니 전날 그대로 축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