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실 찜질방도 좋고 방 넓직하니 방은 좋았어요주변에 편의점이 멀긴해도 10분 정도 거리에 시내가 있으니 음식 사서 들어오면 괜찮았습니다.그런데 도척하자마자 특실 예약했는데 일반실 주셔서 방 바꾸고, 방에 쓰레기통도 안비워져있었어요. 연락드리니 치워주시긴했는데 계속 연락하고 확인해야하는게 달가운 상황은 아니었네요.게다가 저희가 간 날에 숙소 보일러가 고장났었다고 하더라구요. 고쳐졌다고 기다려달라는 말만믿고 체크인 했었는데 잠자다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어요. 사장님 말만믿고 기다렸었는데 안고쳐진것 같더라구요...아침까지 추웠습니다. 라디에이터를 보내주시긴했는데 그 큰방을 따뜻하게 하기는 역부족이었어요 ㅠㅠ밤새 달달 떨고 아침에 찜질이라도 한번 더 해보려고 퇴실시간을 좀 더 늘려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감감무소식이더라구요. 저도 더 부탁드리기 싫어서 시간맞춰 퇴실했습니다. 갑자기 고장나는 상황에 사장님이 난처하시단건 이해하겠지만 영업하시면서 생기는 시설관리에 대한 피해는 손님이 다 받고 사장님은 죄송하다는 말한마디로 입 닦는게 기분 굉장히 안좋았습니다.가성비도나 방도 좋았고 찜질방 메리트 있어서 사장님이 조금만 더 신경써 주셨다면 고성갈때 마다 들렀을텐데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