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

숙소가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투숙객들에게 아침에는 조식도 주고, 라면과 생맥주도 제공해 줍니다. 이정도만 해도 이미 만족스러운데 숙소 위치도 터미널과 가깝고 대릉원은 창문으로도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쉬다가 갑니다. 숙소 덕분에 경주가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숙박하게 됐는데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냄새 하나도 안났고 청결했어요. 일부러 온돌방으로 했는데 토퍼가 정말 편했고 이불도 포근하니 좋았어요. 진짜 꿀잠 잤고 구비된 비품들도 잘 썼습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경주에 살다보니 거의 처음으로 경주 한복판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밤엔 황리단길 구경하고 이른 아침엔 첨성대까지 산책하고 왔어요경주를 만끽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