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처음 숙소에 들어갔을 때,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 보이기도 하고 방이 깨끗해 보여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좋고 숙소도 깨끗해서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하지만, 별점이 낮은 이유는 제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아서 사장님께 직접 얘기 드리고 싶었는데,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다 보니 사장님께서 안 계셔서 말씀을 못 드리고 후기에다가 조심스레 남겨봅니다. 체크아웃하기 전 날 밤에 숙소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자 근처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방 안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음식물과 남은 쓰레기들은 정리해서 방 한쪽에 두고 잠을 잤습니다. 그 다음날 숙소에서 나가기 위해서 씻을려고 화장실문을 여는 순간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 바퀴벌레가 벽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숙소에서 나가야 할라면 씻어야 하니까 종이컵으로 잡아둔 상태로 후다닥 준비해서 방을 빠져나갔습니다. 저희가 숙소에서 식사를 하여 벌레가 출몰할 수도 있지만, 식사한 날 바로 다음 날 바퀴벌레가 나타나는 걸 보니 걱정되어서요.. 사실 그 전 날 지하주차장에서 1층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바퀴벌레처럼 생긴 벌레가 죽어있길래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방에서 출몰하는 일이 발생되니까 걱정되어 글을 남겨요… 너무 장문의 글이 되었지만, 건물을 관리해 주시는 차원에서 글을 남깁니다.사진이 없는 이유는 너무 놀라서 사진 찍을 정신도 없었고, 일단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따로 사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