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1. 글 작성하는 예약자 본인이 아닌 어머니와 친구분들 방문2. 객실 안내 받았는데 지하로 안내-시설 안내 그 어느 곳에도 지하 문구 없었고, 애초에 지하인걸 알았으면 예약 자체를 안했을것3. 객실 들어가보니 어둡고 스산하여 다른 방 없냐고 물어봄4. 비상용으로 빼놓은 방이 있다며 스위트 객실 안내5. 객실 비용 차이가 얼마냐는 말엔 묵묵부답, 서비스 맥주 3병 넣어드리겠다 이야기만 하심6. 어머니와 친구분들은 해봤자 5-6만원 차이겠거니 하며 그냥 넘어감7. 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호텔로 전화8. 남성분이 전화를 받으셨고 해당 투숙객 어느 방으로 안내 받았는지, 금액 차이 물어보자 갑자기 언성이 높아지며 화를 내기 시작* 요청해서 바꿔드린건 알겠는데 왜 금액 차이에 대해 말씀을 안해주셨냐/뭐라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런적 없다* 차액 10만원 넘는데 말씀 안해주시고 맥주 3병 서비스라면서 주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22만원대 방이 금액대가 높아서 잘 빠지지도 않는데 배려해서 비상용으로 빼놓은 인기 많은 방 드린거다, 서비스 해드리지않았냐 등 제가 말하는 요지와는 다른 얘기들만 늘어놓으시면서, 말 다 자르고 본인 감정만 토로하시더라구요저도 듣다보니 화가나더군요 자꾸 어머니가 잘못 듣고, 이해한거라며 탓만 하는데 그 누가 기분이 안상하나요? 심지어 그방 원래 예약 잘 안들어오는 방이라면서요. 만약 그 방이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받을 수 있던건데 예약도 못받고, 다른방까지 내주신거라면 오히려 죄송하단 말씀 드렸을겁니다. 근데 정 반대잖아요. 단순히 몇가지 질문드렸다고 적반하장으로 제 말 듣지도 않고 화만 내시고, 질문은 다 무시하셔서 도저히 대화가 안되어 네, 라는 대답만 하고 전화 끊었었구요.이번일 어떤 대가 원하고 연락드렸던거 아니었습니다. 금액 차이에 대한 안내 못드린점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만 하셨어도 서로 감정 상하면서 언성 높아질 일도 아니었구요. 후기 좋아서 예약했는데 정말 최악의 응대를 받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