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이 최악이었습니다. 침대 아래에는 먹지도 않은 음료수통이 있었고 곳곳에 머리카락들과 먼지들이 많았습니다. 화장실 하수구도 남의 머리카락들이 있어서 사용하기 껄끄러웠던것 사실입니다… 난방은 따로 없으며 침대에 깔린 전기요가 있습니다. 2층 침대는 조금만 자세를 바꿔도 전체가 흔들리고 올라가는 사다리는 고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옆에서 누군가 잡아줘야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복도에서 누군가는 싸우고 누군가는 통화를 밤새하는데 말리거나 주의를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일찍퇴실했습니다. 4인실 예약했지만 2인실에 배정해줬습니다. 사전고지가 없이 배정이 되어 좀 당황했었습니다.첫 여행에 첫 밤이었는데 너무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