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나쁘지 않습니다. 카운터 봐주시는 분도 친절하셨어요. 하지만 엄청난 구식 숙소이고 주차시에 suv차량은 만원을 현장에서 추가 결재 해야 합니다. (숙소 예약 할 때 안내 받은 것도 없는데 무조건 돈 추가로 내야 함)방 들어가기 전부터 복도에도 담배 쩐내가 진동을 합니다. 방 들어가는 순간 진짜 그냥 흡연실 안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흡연방을 고른 것도 아님 그냥 스탠다드룸 예약한 거였음)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핀 것도 아닌데 목이 아픕니다. 조명도 전체적으로 어둡고 카드키 꼽는 곳도 너덜너덜 고장나있었습니다. 티비는 스마트 티비도 아니고 pc랑 연결도 안됩니다.주변 숙소들에 비해 2~3만원 정도 저렴한데 싼 게 비지떡이다 하고 넘어갈 수준의 처참함이 아니었습니다.그리고 너무너무 더럽습니다. 청소를 하긴 한 건지 세면대에 털이 그대로 있고 테이블을 닦았는데 정말 시커먼 먼지와 함께 이전 사람들이 흘린 듯한 음식물 말라붙은 것도 함께 닦였습니다. 수건걸이에 먼지가 쌓여있어서 수건은 걸지도 못했습니다. 뭐든 만지기가 찝찝한 수준이었고 욕실또한 녹슬고 떼 낀 곳이 많았습니다. 수압은 드럽게 좋음커플들끼리 갈만한 숙소로 추천 절대 안 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