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조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나름 놀러간다고 괜찮은 숙소 알아보다 사진상으로도 괜찮고 말끔해보여서 14만원주고 예약해서 갔는데 바닥은 먼지투성이에 슬리퍼착용하지 않으면 양말이 시커메질정도로 청소가 안돼있고 이불커버 안쪽엔 머리카락 뭉텅이가 수도 없이 많았구요. 베게 커버는 얼룩이 져있고 구멍이 나서 안쪽 베게솜이 다보이는데 그마저도 깨끗하다고 느끼지 못해서 수건깔고 잤습니다. 콘센트는 접촉불량인지 드라이기가 계속 꺼졌다 켜졌다 하구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따듯한물이 제대로 않나와서 욕조에서 몸도 못담궜네요,,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다 보충해도 식을정도니 그냥 미온수로 샤워만했습니다. 방은 온도를 올려도 추웠구요,, 다만 사장님은 되게친절하시고 주변에 편의점도 가까워서 편했는데 숙소자체만 봤을땐 많이 아쉬웠습니다. 애초에 리뷰를 처음써보는데, 위생안좋다는 리뷰가 다시보니 많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