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는데 남편이 구례에 볼일이 있어 가족이 다같이 구례 내려갔다가 당일 오후에 급하게 구한 숙소였어요. 첫째랑 같이 방을 써야하기에 침대도 2개여야하고 화장실도 넓어야하고 이왕이면 짐 놓을 소파도 있으면 좋겠다며 방을 찾는데 역시 급하게 당일에 예약하려고 보니 구례 근처에 있는 방이 몇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여수를 담날 찍고오자며 또 급하게 계획을 틀어서 지금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는데, 사실 모텔 근처에 다다랐을 무렵 남편과 저는 너무 당황했어요ㅋㅋㅋ 모텔촌에...건물외관만 봐선 방이 사진과 많이 다르겠구나 싶을정도로 걱정이 되었는데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방마다 개인 주차장이 있는걸 보고 너무 신기했답니다! 주차 자리 걱정할일도 없고 주차하고 짐 내리기도 편했어요 방 들어가서는 저희 셋 다 우와!!!!!! 우와아아~~~~하면서 한참을 감탄했어요. 사진보다 진짜 훨씬 크고 시설도 전부 스마트하게 잘 되어있고 소파도 엄~청 크고 널찍해서 오죽하면 남편이 소파에서도 하룻밤 자보고싶다할 정도였어요ㅋㅋㅋ 모든 시스템이 스마트하게 이뤄지는게 너무 신기했고 방의 모든 컨디션이 제 상상,기대 그 이상의 수준으로 퀄리티 좋았고 깔끔했어요 그동안 가봤던 5성급 호텔보다 더 좋았습니다. 진짜 최고에요.. 저희는 2층이었어서 층간소음 걱정도 없던점도 너무 좋았어요(아이가 있어서). 가격이 저렴하다 느껴질 정도로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욕조도 엄청 커서 셋이서 반신욕했는데도 전혀 좁지않았어요. 티비도 엄청 크고, 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묵는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밤늦게 체크인하느냐고 전화드린게 너무 죄송했는데 이것저것 전화로 다 알려주시고 관리실에 전화드릴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오직 이 숙소때문에 광양을 또 가고싶네요. 다음번 여행때도 들릴 수 있으면 꼭 여기로 올게요. 잘쉬었다갑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