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실 때 뵈었던 사장님 내외분께서는 친절하셨지만 입실할 때 남직원분의 응대는 좀 만족스럽지 못했고요... 스탠다드 미니가 아닌 스탠다드 룸을 선택했는데도 방의 협소함에 좀 놀랐습니다. 실내에 캐리어 펼칠 자리도 없어서 현관에서 짐정리를 해야 했어요. 다행히 내부는 무척 깨끗합니다. 종로에서 뭐 호캉스를 할 일도 없고 다들 특정 용무가 있거 방문하실 테니, 깔끔하게 1박정도 잠만 자고 가기에는 좋은 숙소라 생각합니다. 다만 2인 이상 숙박이시면 디럭스 이상 룸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전 아직도 제가 묵었던 방이 스탠다드 미니가 아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