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일어났는데 책상 온천지에 개미천국 이었습니다.. 아무리 싸다해도 서울에 있는 모텔에서 개미가 나올거라곤 상상도 못함. 방 청소상태야 뭐 가격생각하면 나쁘진 않네 할 정도 인데 벌래 나오는건 아니지 않나 합니다. 그날 생일이라 케이크 들고 갔었는데 케이크 개미가 다먹어서 한입도 못먹고 버렸구요. 자고 일어나서 보니 침대에도 검은 개미 시체 있더라구요~~ 개미랑 같이 잔거죠 뭐ㅎㅎ 아무튼 싼게 비지떡이라고 다시는 10만원 이하 방은 안 갈거 같네요.ㅎㅎ 난방안되고, 전기장판 있었는데 안돼서 걍 잤는데 감기까지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