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청결 방음 친절 안따지구요 숙소리뷰는 처음 남겨봅니다. 처음남겨볼정도로 너무 충격이여서요. 에어컨소리 드드득거리다가 위잉소리나서 잠에서 몇번이고 깬건 에어컨이 노후되서 그렇다치고 방음도 잘 안되지만 그렇다치고 청결도 머리카락 가끔 굴러다니는거? 이해합니다. 평소에도 그랬지만 그전날 묵었던 숙소도 머리카락은 몇가닥 굴러다녔으니까요. 그정도로 크게 신경쓰지않고 넘어갑니다. 근데 샤워하고 나와서 새벽에 가운을 입었는데 제가 입은 가운 주머니에 왠 담배가..? 진짜 소름끼쳤습니다 다른사람이 맨몸으로 입었던 가운을 빨지도않고 제가 입었다니요..ㅋㅋㅋㅋ말도안되 이런경우는 처음봅니다 ..저도 담배를 피는사람이라 담뱃갑이나 그안에 담배나 세탁돌리고 건조돌리고 물에젖고나서 어떻게생겼는지 다 압니다. 근데 세탁돌린 흔적도 물에 젖은 흔적도 볼수없었고요. 인간적으로 다른것도 아니고 맨몸으로 이용한 가운은 안더러워졌다고해도 세탁은 해서 비치해주셨어야죠..ㅋㅋ빨간날에 타지역에서 왔고 발견한게 새벽이라 갑자기 퇴실한다고 나가서 차에서 잘 순 없는노릇이고 방을 바꿔달라해봤자 의미도없을거같아 찝찝하고 기분드러운채로 그냥 자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