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셔너가 없고 샴푸, 바디워시, 비누만 있어요. 장판이나 컴퓨터(객실 내에 있으나 쓸 수 없음. 윈도우xp이고 인터넷 안됨) 전체적으로 노후화되었어요.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만 되면 상관없겠지만 결정적으로 침대가 너무 더러웠어요. 시트에 보풀이 너무 많아서 유심히 보니 잔머리, 먼지들이 여럿 발견되었네요. 편의점에서 테이프 사다가 찍찍이질 열심히 하고 수건깔고 외투입고 잤어요. 덮는 이불도 얇은 차렵이불인데 언제 빨았는지 알 수 없어서 안 썼어요. 방이 따뜻하고 조용해서 숙면하기 좋은 곳이었는데 위생 상태때문에 다시는 안 가고 싶어요. 이 점 꼭 개선하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