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쉬고있다가 잠깐 편의점갔다 오면서 카운터에 물을다마셔서 물한병만주실수있냐고했더니정색을 하시면서 물을 왜? 이러시길래 속으로 물한병 500원도안하는데 더달라하는게 실례인가 이생각하고있는데아줌마 왈 우리손님도 아닌데 왜물을달라고합니까아... 이아줌마가 나를 2021년 마지막 날에 영업하는 모텔 찾아가서는 500원도안하는 물한병 구걸하는 거지로봤구나.. ㅋ 참어처구니없고 기분더러워지고 309호라고 얘기하고 한병 받아오긴했는데사람 거지취급하시고 사과한마디안하시는모습에돈 쓰고 귀한대접받는기분 들고 참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