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은 무난했습니다. 다만 오후 타임 직원 응대가 매우 불쾌했습니다. 일회용품이 2인 기준으로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고 특히나 가운이 없었습니다 양해 문구가 있었지만 한 장도 없을 줄은… 체크아웃 할 때 오전에 계신 직원 분은 친절하셨는데 오후에 체크인 하는데 게임을 열심히 하고 계시더군요. 처음 방 청결 상태가 안좋아 다른 방으로 교체했더니 청소가 아예 안된 방을 주셔서 남의 쓰레기나 보고 나왔네요. 다시 방 교체했더니 일회용품 및 가운이 없어 다시 전화로 요청드렸더니(이때 사장님 연결해달라 했는데 뭐때문에 그러시냐 하셔서 그냥 말씀 드렸습니다) 프론트에 오면 주겠다고 하셔서 내려갔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만 세번했네요.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서비스직 특성상 고객에게 사과해야하는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사과나 감사 한 마디 하지 않고 응대하는 직원 분에 정당한 요구를 하면서도 제가 다 눈치를 봤네요. 호텔 이용하며 이렇게 기분이 안좋았던 적은 처음이라 좋은 후기를 남겨드리지 못하겠어요.+사과 한마디 안하신 건 분명한 사실이며 그쪽 기억이 잘못되신 듯 합니다 ㅎㅎ; 제가 분명히 방 청소가 아예 안되어있다고 말씀드렸을 때 ‘방청소가 아예 안되어있다고요?’ 하면서 다른 방 가보라고 키카드만 덜렁 준 건 그쪽입니다. 본인이 사과 한 마디 안한 걸 기억 못하시나요? 그 응대에 꼬박꼬박 감사합니다까지 한 건 직원인 그쪽이 아니라 고객인 저고요.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거니 뭐니 후기남긴 사람을 바보로 만드시네요.. 게임방송을 키셨건 게임을 하셨건 그건 제 알 바가 아니고요. 저도 서비스직 종사해봐서 웬만한 건 참고 넘어가는데 그쪽 행동에 눈치보인 건 사실입니다. 혹시나 다른 직원한테 피해갈까봐 타임 정확히 말씀드린 건데 동일인물이셨군요! 제가 후기에 욕을 쓴 것도 아니고 사실 적시만 해놓았을뿐인데 길게길게 제 기억에도 없는 내용들로 답글을 다셨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피해본 고객을 영업 방해자로 만드시네요! 다른 분들껜 오전처럼 잘 응대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