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그동안은 무난했는데 이번은 좀 불만스러웠어요..미리 지정한 호수의 객실을 직원이 임의로 바로 앞에 들어온 일반 손님한테 팔고서 자신의 실수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그다지 미안해하지 않는 표정과 말투로 불쾌감을 주어서 이럴거면 왜 호수지정으로 예약을 받냐고 했어요..그 여직원이 하는말"자신도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으니 어이없는 웃음이 나네요..대기실에서 5분만 기다리면 객실을 다시 준비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5분뒤에 객실키를 받아서 들어갔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해봤네요...이럴거면 왜 지정호수로 예약을 받는건지., .아예 예약을 안받고 현장에서 직접 결재로 직원이 주는데로 들어가는게 맞는지 하는 의구심까지 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