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후기 남는거 처음인것같네요.급하게 아이와 셋이서 방문하게 된 숙소라 걱정많이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깨끗했어요.주차장에 들어설때부터 앞으로 나오셔서 주차 안내를 도와주시고, 제가 아기띠에 아기를 재운상태로 들어온거라 작게 소곤소곤 말했었는데 크게 말해달라거나 불편한 기색 전혀 없이 같이 살살 말씀해주시며 아이가 깨지않게 함께 배려해주셨어요.아이가 18개월이라 일부러 저상침대인 객실로 예약했는데 방문하니 해당객실 청소가 늦어진다며 한층 더 좋은 방으로 안내 해주셨지만, 저희가 아이때문에 저상침대가 필요한 상황이라 청소를 기다리겠다고 하자, 그러면 자는 아이도 있고 기다리는건 아닌거같다며 방이 넓어 더 쓰기 좋다며 저상침대 있는 vip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어요...ㅠㅠ 무엇을 바란게 아닌데 호텔측의 실수 일 수 있는 부분을 대처 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만족스럽고 감사했습니다.정말 놀랐던게 침대를 밀고 옆에 아이를 눕히려하는데 보통 침대를 밀면 묵은 먼지가 나오는데 그런 먼지 하나 안나올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이용하진 못했지만 욕조도 컸고 방에 있는 커플피씨도 좋아보였어요.(연애때 커플피씨룸을 많이 이용했어서 의자나 키보드 마우스 보면 대충감이 옵니다 켜보고 싶었네요)방마다 방안에서 객실온도를 컨트롤 할 수 있어 좋았고 난방시스템이 잘 되어있는듯 하였습니다. 입실할땐 차가운 방이 금방 후끈 달아오더라구요.무엇보다 응대해주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체크인할때부터 체크아웃까지 기분좋게 묵다가 갈 수 있었습니다.침구류도 보송보송하고 깨끗했고 사진보다 실물 인테리어가 훨씬 예쁩니다. 사진보고 촌스러운가...? 라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예쁘거든요. 저희 가족은 부산 내려 갈 일 있으면 재방문의사가 1000프로입니다.덕분에 아기와 찾게 되어 갑작스러운 숙소 일정에 좋은 기억만 갖고가게 되어 감사하여 처음으로 리뷰 남겨봅니다 항상 번창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