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선착순특가로 숙박 했습니다.
직원분이 넘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입실했는데ㅜ.ㅜ
룸배정받고 소형 TV사이즈를 보고 식겁해서 직원분과 남친이 언쟁이 있었는데 선착순특가로 예매해도 65인치로 배정받겠다 생각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타사이트 여기어때 리뷰 제일 상단에 베스트리뷰자로 올라와있는 사람이 본인 입니다. 작년 12월 24일 숙박했어요.
그때도 똑같이 선착순특가였고 65인치 룸으로 배정 받았는데 체크인시 아무말도 듣지 못해서 선착순특가는 소형TV있는 방으로 배정 받는지 맹세코 전혀 몰랐습니다.
직원분과 고객간에 서로 오해가 안생긴게 혹여나 서비스로 65인치TV방 주실때는 서비스 주신다는 안내나 각사이트 선착순특가 부분에 스탠다드조건과 동일하지 않음 이라는 글이라도 짧게 남겨주시면 오해 없을것 같아요.
추가로 돈지불해도 방을 아예 바꿀수 없는줄만 알았고 남친과 직원분 언쟁하는거 옆에서 듣는것도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무엇보다 선착순특가로 예약한 제자신이 너무나 싫고 원망스러워서 예약취소는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돈날린다 생각하고 정신건강을 위해서 다른 숙소가려다가 혹시나해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직원분께 돈더드리면 다른방 갈수있나 여쭤봤는데 다행스럽게도 직원분께서 5,000원 추가로 결제해주시고 65인치 TV방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어찌됐던 트러블있는 상황 속에서도 넷플릭스되는방 찾아서 끝까지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추가결제해주시면 방은 옮겨드릴수 있습니다라고 처음부터 말씀해주셨으면 바로 돈은 지불하고 아무일 없었을텐데 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ㅠ
65인치TV 보실분들은 절대 선착순특가로 예약하시면 안됩니다. 스탠다드로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