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19개월 아이들과 친정엄마 포함 성인3명이 온돌방 숙박했어요.주말이라 6시체크인이 가능했고 퇴실은 10시네요. 입실이 늦고 퇴실은 빨라서 아쉬웠어요. 주로 수안보를 가는편인데 가까워서 이곳으로 방문했습니다.일단 방이 불을 다켜도 좀 환한편은 아니었어요.수건은 필요하면 더 주셔서 넉넉히 썼는데 추가 침구에 머리카락이 너무 많았습니다.물은 굉장히 미끄러운 편이라 욕조에서 노는 아이들도 미끄러지기 쉽고 성인도 목욕하고 욕조에서 나오다가 몇번 넘어질뻔했네요.물이 이렇게 미끄러우면 욕실바닥에 미끄럼방지 스티커나 다를 조치가 있으면 더 좋겠어요.방에 옷걸이가 1개뿐이라 겨울외투를 걸기에 부족해서 이불장에 넣어두고 썼구요.시설은 좀 노후된편이니 감안하시고,옥상에 편백사우나는 2천원 가운이용료를 내고 이용할수있었어요.물은 목욕하고 나니 매끈해져서 그거하나 보고 다녀왔네요~아, 욕실에 좀 퀴퀴한냄새도 있었어요.다른거 다 감안하고 온천물만 보고 가시면 만족하실듯. 이른 아침부터 대실 대기하시는 차가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