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숙소는 살다살다 인생 처음입니다. 다신 오고 싶지 않습니다. 모텔 복도에 살이쪄서 포동포동 느릿느릿 쥐가 있는걸 보고 기절 초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박3일 연박으로 예약했는데 다음날 짐싸들고 나가서 저녁8시에 들아오라는 겁니다. 왜냐고 물으니 “우리도 대실 손님 받아야되니까 우리도 장사해야 되지않냐”라는 연박으로 예약한 손님에게 나갔다 들어오라는 말도 안되는 막장 장사를 하는 모텔입니다.안에 시설은 사진으로 보아도 예상가능하겠지만 샤워기헤드 고장, 비데기 고장, 전등 스위치 고장 진짜 멀쩡한건 침대 매트리스 하나뿐이었네요. 요즘 시대에 그것도 서울에서 이러한 모텔이 있다는 것이 실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답답해서 제가 고치고 싶을 정도였네요. 그거 돈 몇푼한다고 안고치고 있는지.쥐있다고 사장님한테 말해도 대꾸도 없네요ㅋㅋ정말 여러모로 안좋은 쪽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대하모텔!! 이런 놀라운 숙박업소를 경험하고 싶다면 대하모텔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