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도착이 새벽이라서 근처에 쪽잠을 잘 수 있는 찜질방을 검색하려다 혹시나 싶어 야놀자를 통해 검색했는데, 찜질방 가격에 묵을 수 있는 곳이 여기였습니다. 특별할인 가격인지는 모르겠으나 토요일에 묵었음에도 2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침대에 편하게 묵을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여기는 건물전체가 금연이기에 입실했을 때 좋은 향기가 있었고, 화장실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나질 않았습니다. 모든 물품들이 일반모텔과 동일하게 제공되었고, 상당히 청결했습니다. 1인 숙박가격이라 저렴한 듯 한데, 저처럼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숙소입니다. 여수의 핫플레이스인 이순신광장까지는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