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까탈스러운가봐요? 이정도 값에 이정도면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첨에 안좋은 후기글이 많아서 고심하다 예약하고 갔는데.. 물론 외관상 오래된 건물에 겉만 번지르르하게 리모델링한 건물이더라구요. 첫인상은 그래요. 근데 방배정받고 올라가니 문 열자마자.. 와.. 이정도면 괜찮은데? 였어요. 벌레도 없었고 방도 깔끔하고 각종 비품도 좀 오래되고 낡긴해도.. 냉장고 드라이기 커피포트 TV 에어컨등.. 있을건 다있어요. 냄세는 리모델링하면서 편백나무로 내부가 꾸며져있는데.. 나무향은 호불호가 있겠죠. 근데 저는 괜찮았고, 오래된 집냄세라든가 다락방 같다는둥.. 저는 공감 안되네요. 하루 묵었지만 개인적으로 단점은 3가지뿐이었는데.. 하나는 비품들이 대부분 사용은 가능하나 오래되서 낡았다는점, 또하나는 다른분들도 많이들 적으셨던데 수압이 굉장히 약해요. 샤워기로도 그냥 물이 간지러운정도? 마지막 하나는 제가 흡연자라서인데 건물이 금연건물이라 1층 내려가서 흡연하는것.. 요렇게 3가지말곤 불편한거 전혀 없었네요. 위치도 앵간한 관광지가 근처에 다있어서 이동하는데도 어렵지않았고 주차장도 넓고 굉장히 만족합니다. 다음에 여수여행 또 가게되면 꼭 먼저 방있는지 물어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