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벚꽃시즌 주말에 묵었는데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예약하느라고 선택지가 여기랑 블루원리조트 둘뿐이었어요. 정말 방이 아예 없더라구요ㅠ가격은 둘다 30후반대로 비슷했고 검색할 시간여유없이 4성급만 믿고 코오롱으로 예약하고보니 관광지 접근성, 룸 사이즈나 컨디션 모두 블루원이 낫더라구요ㅠ이미 블루원은 예약불가 상황이라 어쩔수 없었습니다.외관은 그럴싸했으나 방이 좁고 어둡고 연식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리모델링 했대서 조금 기대했는데 실망..먼지가 많고 창문이 작아 환기가 아쉬웠고 침대아래 누가버리고 간 기름종이는 그대로있고.화장실 샤워부스 환기구에 낀 먼지 뜨악경주자체는 벚꽃천지에 멋진기억으로 남아있으나 숙소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미리 준비했다면 이가격에 이런컨디션은 ㅠㅜ막판에 누가 취소했는지 프리미어 트윈이 하나 떴길래 슈퍼트윈에서 트윈으로 변경했는데 그나마 10만원이라도 아끼길 잘한거 같아요. 슈퍼트윈도 그닥 다르지 않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