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가 서귀포 시내와 약간 떨어진것이 아쉽다면 아쉽겠지만 자연경관이 좋기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보일러가 너무 천천히 데워져서 초저녁에는 조금 추웠습니다. 온수또한 약간 늦게 나오는것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리조트 전체 시설이 좋고 관리가 잘되어있다는 점이 참 좋았고 매점에는 없는게 없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가장 아쉬웠던 점은 이불입니다.2인용 침대1개, 2인기준 이불1채가 있었는데 저희처럼 가족4인이 왔을때 둘,둘 함께 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든 아버지든 동생이든 누군가는 이불에서 둘이 함께 자는 것이 어색한 저로서는 이불 추가료 15,000원을 내야한다는 점이 매우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그래서 사장님께 이불2인세트 한채를 1인,1인세트로 나눠주실 수는 없는지 여쭤보니 그럴순 없다고 하시더군요. 음... 결국 이불한채를 15,000원 주고 추가하게 되었습니다.차라리 1인용 이불세트가 두개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이부분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 이외는 매우 편하게 잘 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