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번째 방에서 배게가 안갈려서 냄새났어요. 이불이야 매번 바꿀수 없단점 이해하고 베게만 바꿧구여. 리모컨 작동안되서 또다시 사람기다려야 했어요. 마지막으로 몸이 안좋아 일찍 자려고 하는데 주방쪽 후드에서 딱 딱 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고 결국 방을 바꿔야 했는데 문제는 3층에다가 비바람이 치는 날이엿죠.. 비는 거의 그쳐서 그냥 짐 대충 쑤셔박고 다음날 먹으려고 한 음식들 다 버리고 옆건물 3층까지 또다시 올라가는데 얼마나 짜증나는지.. 그리곤 시장에서 3박스에 만원하는 과자 한박스 사장님이 주셧다고 남편이 들고 오는데 웃음 나더라구요 ㅎ 어이없어서.. 호텔서비스를 원하는건 아니고. 사실 호텔에서 비슷한 경험후 룸업그레이드에 조식이용권 주는거 그냥 안받았었는데.. 그런걸 바래서가 아니라. 그냥 룸 바꿔주는게 최선이라며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서계시는 사장님이 생각나서 좀 그렇네요. ㅋㅋ 이런날씨에 옮기기 번거롭다는걸 이해해주는 말한마디 없이 이게 본인으로선 최선이다라고만 하는게 섭섭햇던거죠. 결국 아쉬운 사람이 짐싸들고 옮기는수밖에요.. 바꾼 방에서는 잘 쉬다 왓습니다. 담엔 3박응 하고 싶다고 말햇지만. 여기 서비스를 생각하면 안올것 같긴해여. 제주도에 이만한 리조트나 펜션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