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가 없다는건 후기에서 보고갔던 터라 크게 상관없었어요. 객실카드를받고 올라가니 방문이 열려있더라구요. 체크인 안된방은 열어두시는거같았어요. 방에 들어갔는데 쿰쿰한 냄새가 났고,화장실 문이 열려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짐을 풀고 밖에서 놀다가 새벽에 들어와서 씻으려고 화장실문을 열었더니 진심.... 기절할뻔했어요.. 배수되는쪽에 머리카락도 없고, 물막히지도 않고 다른데보다 훨씬 깨끗했는데..냄새가 진짜 푸세식화장실처럼 역하게 올라와서 급한대로 비닐로 막아두고 개수대랑 변기에 샴푸를 조금 뿌려뒀어요.아침엔 냄새가 안나서 샤워도 말끔히하고 나왔어요.새벽에 맡았던 냄새를 생각하면..다음 방문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조금 고민할거같아요ㅜㅜ 화장실 냄새만 아니면 정말 괜찮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