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멀지 않고 애월 해안도로가 아주 예쁜데 바로 그 앞이라서 경치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다만 제가 숙박한 룸은 바다가 안보이는 한라산뷰인데 앞에 높은건물 없이 뻥 뚫려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룸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매트리스도 저희한테는 잘 맞았어요 여름이라서 들어가면 무조건 에어컨을 켜는데 냄새나 소리나는거 없어서 좋았고 로비에 작은 매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음료나 라면같은건 구입 가능합니다
조식패키지를 이용했는데 조식은 쏘쏘..국이랑 메인반찬은 바뀌는데 제 입엔 그냥 그랬어요 식당이 1층로비쪽이라서 바다른 보며 먹는건 좋았습니다ㅎㅎ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으시고 대체적으로 만족했는데 샤워실이 단점이었어요 변기나 세면대쪽은 깨끗한데 샤워부스 타일에 물때가 심하고 문도 잘 안닫혀서 별로였는데 그건 룸마다 다르지않나 싶어요
대체적으로 만족한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