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나 티비의 셋탑박스가 티비 뒤에 위치해서 리모컨의 조작이 듣지 않았다. 과장이 아니라 티비 뒤편 까지 가서 틈새 사이로 조작을 해야 셋탑박스가 수신을 할 수 있었는데 미관상으로 셋탑박스를 감춘 것이 오히려 극도로 불편하게 만들었다. 샤워기는 수압이 매우 좋았으나 천장에 달린 샤워기에서 어떻게 해봐도 계속 물이 새어나와서 거슬렸다. 변기의 수압은 약한편이다.난방 기기가 없어 추울 수 있으나 이불이 두꺼워 나쁘지 않았다.복도의 소음이 잘 들리는 편이나 2중 문이라 두개 다 닫으면 소음이 차단 된다.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티비 말고는 불편하다고 느낄만한건 없었고 내가 묵었던 방의 특성이라고 생각되고 가격대비 해서 청결함은 매우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