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자친구가 연말에 겪은 그대로를 바탕으로 주의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뷰는 좋은데 blue6 방은 2층이라서 밖에서 보면 숙소내부가 다 보여 스파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파 내에 물 때가 잔뜩껴있어서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내고 이용하셔야하고, 머리 받침 부분도 주황색으로 뭔가가 묻어있는데 교묘하게 뒤집어서 가려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화장실은 유리의 불투명 종이가 다 뜯어져 복도에서 다른 사람이 보면 다 보이니 조심해서 샤워하세요.
-수건은 체크인 할 때, 더 가져가라고 해서 추가적으로 가져온 수건은 발수건으로 쓰기조차 힘들 정도로 위생상태가 불량했고, 방에 놓여진 수건에는 생식기 털로 보이는 게 수건 사이에 끼워져 있어 이용하실 분들은 개인수건 가져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침대는 바닥에 누운 것 마냥, 쿠션감이라고는 전혀 없이 딱딱하여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위생상태가 심각할 정도였고, 저희 커플은 오후 3시 반쯤 체크인하여, 도저히 잘 수 없을 정도의 상태여서 9시쯤 체크아웃했습니다.
정말 저희 커플에게는 최악의 숙소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