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물티슈로 닦아보니 새까맣게 될 정도로 더러웠고, 전기포트 안에 물때가 가득해서 물넣고 문질러보니 하얀게 둥둥 떳지만, 컵라면 안먹을수가 없어 기분이 무진장 찝찝했지만 어쩔 수 없이 물 끓여서 먹었습니다.컴퓨터는 켜지고 얼마지나지 않아 렉걸리더니 작동안되구요. 화장실은 세면대랑 샤워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바닥시공이 잘못됐는지 샤워하고 나니 세면대쪽 바닥에 물이 잘안내려가 한강이 되더라구요. 가족분 단위분들 많이 오셨던데 아이들 조심하지 않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어보입니다. 샤워기 수온조절하는 레버는 성인남자가 온 힘을 다해 돌려도 겨우 돌아가더라구요. 친구는 레버돌리다가 손가락 베었습니다. 그나마 프런트에 계신 분이 친절하셔서 별점 이정도 남깁니다. 가격 대비 시설 완전 비효율적입니다. 호텔이라는 단어가 무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