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머물렀는데 숙소 깔끔하고 직원분들 친절하고 좋았어요. 세면대 배수가 잘 안돼서 요청했더니 외출한동안 바로 고쳐주셨는데, 외출했다 돌아오니 어메니티 칫솔 한개가 없어진.. 조금 띠용했지만 나홀로 숙박이라 상관없었습니다. 수건에 뭔가 묻어있어서 흠..싶었지만 그냥 발수건으로 썼어요.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바닥에 먼지도 없는것이 청소이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아서 이런 소소한 부분들은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욕조에 물막는게 고장남(?) 물이 새요. 물이 잘 받아져서 잘 몰랐는데, 욕조의 1/3쯤 찼을때 물꺼놓고 한 20분 뒤에 들어가려고 보니 물이 한개도없었음ㅋㅋㅋㅋㅋ 물이 제대로 안 고이고 줄줄 다 샜나봐요... 내 입욕제 다 하수구행 ㅋㅋㅋㅋ 무튼 맹물에 족욕이라도 해보자 하고 물을 다시 받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욕조 1/3이상 채워지지가 않아서 그때야 깨달았죠.. 내가 덜막은게 아니고 그냥 이거 새는구나 하고. 엉덩이로 막아서(?) 겨우 족욕함 ㅋㅋㅋ 잘 안쓰니까 모를수있죠.
그리고 천장에 간접조명이 스위치가 고장나서 안꺼져요.(스위치 위에서부터 네번째 버튼이 고장
조명자체는 잘 작동함) 그냥 카드키 뽑아서 전체조명 다 꺼버리면 되니까 걍 잤습니당ㅋ 뭔가 크게 문제는 없지만 소소하게 나를 괴롭히는(?!) 방이었어요.
그래도 위치상 서울역 걸어서 15분 거리에 남영역 근처 맛집도 다 도보로 갈 수 있고 버스, 지하철 다 코앞에서 탈수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지하2층에 헬스장 세탁실 전자레인지 다 있고 그런 공용공간도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사우나는 남자전용이라 못써서 아숩...
아!! 조식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을 조금씩 다양하게 준비해뒀던데 13000원짜리치고(아마 사전예약?하면 1만원인가 무튼) 너무 정갈하고 깨끗하고 맛있었음.... 한식양식 조화롭고.. 나물반찬까지 있다니 세상마상킹왕짱bbb
조식때문에라도 재방문의사 98%🤗
사진용량이 야박하네용ㅎ
자세한 사항은 제 블로그에.........
@괄괄E의 소소한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