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주인분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꽤 많이 보이길래 걱정은 됐지만 그냥 넘기고 숙박했는데요.그 불친절을 제가 겪게 될 줄은 몰랐어요^^(60대 아저씨) 디럭스 숙박하고나서 다음날이 됐을때 야놀자로 디럭스 대실을 예약했어요. 숙박 퇴실전화 오길래 "어플로 대실 예약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디럭스 대실은 받고 있지 않다더라고요. 원래 그런건 어플로 예약하기 전에 프론트에 먼저 물어봐야된다나ㅋㅋ 그래서 디럭스보다 사이즈 작은 스탠다드로 가라던데 뭐, 여기까진 괜찮아요. 다른 룸 이용하면 되니깐. 근데 두 룸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그럼 차액을 돌려달라"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네요? 어플상에서 예약을 받을지 말지는 숙박업소 주인이 당연하게 컨트롤이 가능한건데 (이건 다른 숙박업소에서 직접 들은 사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건지.... 그런건 자기네가 하는게 아니라 야놀자 측이 하는거라면서 바락바락 우기며 차액도 못 돌려주겠다고 말씀하셔서 환불 얘기했더니 저희보고 야놀자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알아서 환불 요청하라고 떠넘기네요. 시설이 많이 노후하고 관리를 하긴 하는건지 의심되지만 딱 잠만 자러 가기엔 이런 저렴한 모텔이 나쁘지 않을 것 같아 2번 이용했는데, 마인드까지 저렴해지시면 안 되지 않을까요 주인장분~?. 여튼 여기는 거르겠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