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프론트에 직원분이 상주 안할 때가 많아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프론트의 여직원 분이 너무 불친절했어요. 엘리베이터 탑승시 키를 찍어야 층을 올라갈 수 있는데 2명이서 묵는 방인데도 룸키를 1개만 주셔서 두 명이서 같이 움직이거나, 객실에 있는 한 명은 어두컴컴한 방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룸키를 따로 추가로 달라 요청하니 뒤늦게 주시더군요. 또 복도에 습한 냄새가 심했고 샤워헤드도 교체가 필요할 듯 합니다. 물이 이리저리 중구난방으로 튀더라고요. 객실 내에 이용 안내나 사용설명서도 없고 프론트에서도 아무 설명 없어 당황했습니다. 아침에 출근 때문에 차 빼는데 기계주차라 시간이 좀 걸리는 점 앞으로 이용하실 투숙객분들께선 참고하시고요. 가장 불편했던 점은 사용 안한 일회용품을 모두 수거해가시고, 그걸 다시 안 채워주더군요. 프론트에 말씀드리니 따로 요청해야 다시 주고, 그걸 직접 프론트로 내려와서 받아가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여태 묵었던 호텔들은 요청 전에 모두 전부 채워주셨어서 필요하라면 직접 내려오라는 식의 말투가 불쾌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