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 걸어서 10분 거리에 해운대 있음- 화장실 깨끗함(진심)- 지하철 가까움(위치가 다소 헷갈리긴 하지만)- 버스정류장도 가까움- 근처에 술집 카페 개많음(사바사 호불호)- 1인실도 넓은 편- 침대와 침구류 깨끗함- 조식 나옴 (이 가격에 조식은 솔직히 기대도 안했는데 준다니 땡큐)- 금연- 게하 치고 나름 카드키를 사용하는 고급(?)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친절하심.안 좋은 점- 건물 위치가 썩 밝지는 않음. 근처가 다 술집인 데다 낡은 건물이라...- 침대 맡 등 전구가 나갔는데 아무 조치도 없었음전구 안 된다고 하니까 바로 연박인지 1박인지부터 먼저 물어보시던데, 1박이면 상관없고 연박이면 방 바꿔주시는 건가요..? 사소한 거긴 하지만 숙박비에 다 포함된 건데 어우 어떡해 죄송해요 하고 그냥 가버리시는 건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말마따나 고작 1박이고 중요한 것도 아니라 그냥 자긴 했는데. 전구를 갈아주시든지 방을 바꿔주시든지 하는 게 맞았던 거 아닌가. 그리고 등 잘 되는지 확인은 애초에 기본인 건데..- 방음 안 좋다는 평 보고 갔는데 내 예상보다 더 안 좋았다. 어느 정도냐면 방에 있으면 엘리베이터 띵 하는 소리 복도에서 말하는 거 그냥 옆에 사람이 말하는 수준으로 들림 그냥 벽이 없는 거 같음.- 휴지 케이스 위에 먼지랑 문 뒷면에 땟자국들.. 청소 한 번만 해주시면..ㅎ- 차피 토요일이라 업글 기대도 안 하고 갔는데 어 더블룸 배정됐네요? 그러심. 엥 싱글 예약했는데요? 그러자 알바분이 업그레이드 됐나보다고 하심. 근데 옆에서 사장님이 1박인 거 확인하시고 업그레이드 취소해주심. 전산오류였는지 실수였는지 뭔진 몰라도 음.... 딱히 기대한 건 아니고 물론 싱글룸 결제한 게 맞긴 한데..ㅎ- 창문 없는 싱글 배정받았는데 진짜 답답함 환기도 안되고 별로..전반적으로 그냥 이코노미 그자체있을 거 다 있고 불편함 점도 좀 있는 딱 1박 3만5천원 가성비. 솔직히 전구만 바꿔주셨어도 이렇게 애매하진 않았을 듯..ㅎ 나중에 돈 벌어서 비즈니스 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어차피 1박인 거 그냥 돈 더 써서 호텔 잡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쥬... 다시 오진 않을 듯. 친구분이랑 두어명이 창문 있는 큰 방으로 연박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