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그라시아스 자주 이용 했었는데 .. 저번주 7시간 대실로 예약하고 잠시 음식 시킨거 찾아 온다고 나갔다 왔는데 방청소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방 안에 가방도 있었고 저희가 먹을려고 사다둔 먹거리들도 남겨져 있었는데 키가 반납 됐는지 확인도 안하시고 치우셨더라고요.. 너무 황당해서 옆에 방 치우고 계시던 외국인 두 분에게 저희 아직 퇴실 안했는데 치우신거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치우셨다고 하셨나? 그래서 일단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서 자초지종 설명 드렸더니 사과는 전혀 없으시고 자꾸 시간이 남아있어도 퇴실하는 사람이 많다.. 나간 줄 알고 치우셨다는 말만 반복 하시더라구요..물론 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희처럼 아닌 경우도 분명 있을텐데 그라시아스는 고객이 나가면 퇴실한 건지 잠시 밖에 다녀오는 건지 확인도 안하고 바로 다 치우시나봐요..^^7시간 대실 예약했고 3시간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잠시 10~20분?정도 자리 비웠다 들어왔는데.. 방 치우시는 속도가 5G급이시네욤..ㅎㅎ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사과부터 하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사과 하셨고.. 저희가 먹을려고 사다둔 음식들은 다 치우신 거냐고 했더니 다 버리셨다고 당당하게 말하시길래 저희가 먹을려고 사다둔건데 그렇게 당당하게 버리셨다고 말하는거냐 했더니 있는지 찾아본다 하시길래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분명 버리셨다 하셨는데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 오실려고 한 건가요?시간이 남아 있었고 방에 소지품과 먹거리 등이 남아 있으면 키가 반납 됐는지 퇴실한게 맞는지 한번만 확인하고 치우셨더라면 .. 로비에 내려가서 사장님께 말씀드렸을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사과하셨더라면 이렇게 까지 화는 안났을거 같습니다.물론 사람이 그런 실수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수를 하셨을 때 이런저런 핑계가 아닌 깔끔하게 인정하시고 사과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의 대처가 너무 아쉽네요.. 그라시아스 이제 다시는 재방문하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