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고 곤돌라가 운행정지되어 일찍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체크인하면서 원래 별관이었는데 본관으로 옮기는걸 부탁드렸는데 확인해 보시더니 방이 있다고 친절하게 처리해주셨습니다. 방도 따뜻하고 시설도 깨끗하였습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형편없었던 전날 다른 숙소 대비 훨씬 좋아서 날씨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한 이번 여행의 아쉬움을 많이 달래고 가족들도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조식도 행사로 7000원에 제공된 설렁탕도 든든하게 잘 먹었구요. 사장님과 친절한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에 갈때도 꼭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