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을 가려고 숙박예약했어요. 당일배정으로 예약했고 호텔에 문의해 취사가능한 방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본관은 아니고 본관뒤에 여러 빌라동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동에 묶었는데 객실이 크고 넓고 취사도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이날 눈이 많이 와서 숙소 안에서도 너무 이쁜 뷰를 감상했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화장실 수전이나 거울에 물때가 많이 껴 있었어요. 아무래도 본관이 아니다 보니 관리가 덜 된 거 같았어요. 조금만 더 화장실 청소상태에 신경쓴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숙소도 크고 방도 넓어서 좋았어요. 취사에 필요한건 편하게 구비되어 있고 정말 숲안에 위치해 조용히 숙박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없으니 준비해서 오는게 좋고요, 수영장, 사우나 조식까지 있어 편하게 이용가능해 보였어요. 이번엔 이용하지 않았지만 겨울에도 실내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