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

주인 아저씨하고 아주머니, 너무 친정하셨어요!인원이 많았는데 두번씩 왕복하면서 픽업해주시고, 거실도 넓고, 방도 따뜻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이런 펜션은 처음.시설 있을거 다 있고 외풍없고 난방 잘되고 온수도 잘나오고 비데도 있는데 픽업도 해주고 주인분들도 친절하심.이렇게 거를거 없이 다 있는 펜션은 처음.위치가 좀 애매한데 픽업해주시니 무관.수건도 엄청 넉넉하게 주심.바베큐장도 가벽이랑 천장 있어서 날씨 관계없이 구울 수 있음.넘 좋으니 다음에 예약하기 힘들까봐 리뷰쓰는거 좀 고민했는데 장사 오래해주시라고 그냥 씀..

주말에 지인들과 함께 한담에 머물렀습니다~꼬불꼬불 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 조금 멀기는 했지만 숙소를 보고 피곤한 마음은 싹~~가시더라구요.사장님 부부의 친절함과 숙소의 깔끔함, 너무너무 좋았어요.날씨가 안좋아서 수영도 못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햇님이 살짝 보여서 아이들 물놀이도 신나게 했구요..정갈한 식기도구들과 각이 잡혀있는(?) 이불들~ㅎ담날 아침에는 지금 막~~나왔다는 따끈따끈한 닭알 선물까지..퇴실할때 저절로 "다음에 또 뵐께요~" 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정말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더 들르고 싶은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