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찍을 필요도 없어서 안찍었습니다. 2017년에 오픈했다고 하길래 그래도 그나마 나쁘지 않겠구나 했는데.. 가보고나서 실망했습니다. 사실 후기 믿지 않는편이여서 기대는 안하는데 막상 보고나니 실망스럽더라구요. 작년에 오픈했다는데 건물을 새로지은게 아닌 기존 모텔건물에 리모델링만 한 상태입니다. 객실 도배나 장판정도만 새로 했고 방문은 그냥 뭐.. 예전꺼 고대로인듯 (했다면 페인트칠 한 정도) 그리고 화장실은 완전 옛날 모텔 화장실이라 아무것도 없고 열악합니다. 변기만 교체 한 정도.. 문짝도 교체한듯. 그냥 그 정도 입니다.강원도라 물만 차갑고 시원합니다.그리고 지하에 노래방, 당구대, 약수 물로 사우나 할 수 있다는데 한번 둘러보고 진짜 헉! 했습니다. 공사 마무리 자체가 안된 느낌에 지하 환기도 안되서 지하실 냄새 장난아니게 나고 약수로 온천할수 있다는 곳은 진짜 최악이였습니다. 진짜 오래된 동네 목욕탕 수준인데 남자,여자 동시 들어가는곳이라는데..온탕이 아닌 냉탕입니다. 아시겠지만 강원도는 여름에도 물이 정말 찹니다. 샤워할땐 찬물로 샤워한다해도 누가 냉탕에 들어가서 몸을 지지겠습니까.. 온탕이 있어서 몸을 지지고 냉탕에 들어가는거면 몰라도 그냥 냉탕 두개 있습니다.그냥 지하는 최악입니다. 가지마세요. 객실은 에어컨 없다치더라도 선풍기 달랑하나 있는데 구매한지 얼마안되서 나름 새거라고 한들 먼지땜에 좀 더럽고 하나도 안 시원합니다. (같은 물건을 사도 물건 보는 눈 없는 사람들 있죠? 선풍기를 사도 뭐 이렇게 허접한걸 샀을까 하는 느낌) 청소안해서 방도 선풍기도 더럽습니다. 제가 원래 수건은 절대 걸레로 안쓰는데 어쩔수 없이 빨아서 방 닦았는데 장난아니게 더럽더군요. 머리카락에 음모에.. 아 진짜 찝찝 그 자체. 그냥 싼맛에 간거구요..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객실 창문이 엄청 작아서 바람 하나도 안들어옵니다. 위아래 두갠데 아래는 고정되어있어 열리지도 않고 위 창문만 열리는데 작고 넘 높은위치라 그닥 바람이 안들어옵니다. 밖이 더 시원하고 방 안은 후끈후끈인데 그나마 더위가 좀 꺾이고 가서 그런가 땀 흘리고 자진 않았어요. 근데 사장님이 양심없게 방이 춥죠? 그러시더라구요. 가을도 아니고 여름인데 창문도 좁아터졌는데 춥죠? 라는 말이 가당키나 합니까.. 그리고 후기에 사장님 두분 친절하다는데 전 그닥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불친절까진 아니고 정말 진짜 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숯불에 고기 구워먹을수 있다길래 고기 싸가지고 갔는데 숯불값이 1만원이라고 씌여있었는데 저보고 2만원이라더군요. 어이가없어서..몇명이냐길래 2명이라고 했더니 그럼 숯불값 1만원 내라고..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네도 영업집이라고.. 고기 싸가지고와서 숯불만 이용하는거 탐탁치않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럼 애시당초 홈페이지에 고기 싸가지고 오지말라는 글을 명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숯불값 1만원이 아니라 모텔 1층에 식당 운영중인데 고기가 판매하고 있고 야외에서 구워먹을수있다고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조식 시간도 명시도 안되어있고 다음날아침에 내려갔더니조식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전날 저녁에 얘기했는데 못들으셨나보네요.. 이렇게만 얘기하고.. 진짜 친절한 사장님이라면 끝났지만 조식 챙겨드릴께요.. 가 친절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리고 본인들이 저녁에 고기구워먹다가 남아있는 숯불에 저희 고기 구워먹는것인데 그걸 따로 돈 받으려고 하는거 자체가 진짜 양심없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