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느낌은 잘 못 선택했구나~ㅠ정리가 안된...계단에 짐박스들이 즐비하고 벽면에 정체모를 여인의 사진이 크게 설치된 오~~~래된 옛날 숙소에요.타 지역에서 호텔로 검색했는데 호텔은 안잡히고 모텔만 뜨길래 깨끗하다는 후기를 보고 결제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여자 혼자 투숙하기엔 영~~ 걱정스러운 느낌이랄까~여차하면 3만원 버릴생각하고 일단 올라가 봤는데 낡은 숙소와 냉기가 흐르는 방 바닥과 세탁후인데도 지워지지않는 얼룩이 있는 침대 시트 등 여러가지 맘에 안들었지만 그럼에도 깨끗하게 치워놓은 느낌, 담배냄새도 안나고 저렴한 가격과결정적으로 취소가 안돼서 그냥 묵었어요~ㅎTV, 컴퓨터가 구비 되어 있었는데 저는 필요가 없었고 티비 아래 미니 냉장고 소리는 강력했네요.다행히 방 밖은 밤새 조용~~했고 하룻밤이고 썰렁한 냉기가 방바닥에서 올라왔지만 전기장판도 깔려 있고 욕실청소도 깨끗이 되어있고 저렴하게 이용하기에는 좋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