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 없이 예약했는데, 방도 비좁지 않고 알맞은 크기에 청소상태도 양호하고, 작은 쇼파도 있었으며, 50인치대 정도 되어 보이는 LG TV, 케이블방송, 무선랜, 컴퓨터, 헤어드라이
, 커피포트, 소형 냉장고, 샴푸, 비누, 치약, 일회용 칫솔, 일회용 면도기, 수건 등이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닥난방은 패널방식이고, 처음 들어섰을 때는 살짝 추운 듯했지만, 전원을 넣으니 금새 따뜻해졌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도 온열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침대도 따뜻하게 할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나쁜 냄새가 나지 않는 곳이네요. 앨리베이터가 있고, 주차장은 많이 크지는 않았습니다(다른 공간은 못 보아서 정확한 정보는 아닐 수도...) 조금은 오래돼 보이는 건물에 인테리어도 평범하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2층 로비의 주인분은 매우 친절하셔서 아직도 그 선한 인상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