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마음이며 머리며 복잡했었고,혼자 막연히 바다보며 쉬고싶단 생각으로 제주 비행기티켓을 끊었는데, 숙소 알아보다 후기가 너무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이곳에서 2박을 결정했습니다. 아직 입실시간이 아님에도 짐도 미리 맡아주셔서 좋았어요 :)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근하시고 2일동안 하나하나 잘 챙겨주시려 하는 마음이 잘 느껴져서 따뜻하고 기분좋고 그랬네요서비스직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써 그런 마인드와 행동이 정말 쉽지 않다는거 잘 알아서 그런지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혼자 뚜벅이로 간거라 마지막 공항가는 날에는 버스 시간도 알아봐주시고, 시간에 맞게 버스 타는 정류장까지 차로 태워다 주셨습니다 뚜벅이에게 정말 큰 감동이져 감사합니다 사장님 :) 🙏 사장님이랑 수다떨다가 알게 됬는데 10년동안 운영하셨다고 하시더라구여....믿기지 않을 만큼 숙소 정.말 깔끔했거든요 보통 나무바닥이 오래되거나 청소 잘 안되면 끈적하고 찝찝한 그런 느낌 드는데, 그런 느낌없이 너무 쾌적하고 잘 지내다가 여행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기장판이 있어서 좋았어요ㅠㅠ창이 많으면 빛이 많이들어와 좋은데, 문제는 저녁에 바람때 매춥자나여 ㅜ ㅜ 제주도 도착 첫날 공항근처에 묵은 숙소는 보일러틀어도 통유리창이라 엄청 추웠거든여... 전기장판 덕에 푹 잤습니다아침에 조식도 주시니 든든하게 드시고 여행 시작하기 좋고, 마당에 있는 강아지도 엄청 애교 많고 귀엽습니다 ㅋㅋㅋ 넘 좋았어서 후기 잘 안남기는데 이렇게나 길게 남기네요덕분에 좋은 힐링타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달숲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