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있어야할 폼클랜징도 없고 면도 크림이나 면도 칼도 없구요. 린스도 없네요.. 진짜 말 그대로 잠만 자려고 하는거면 괞찮지만 꾸미거나 화장을 하는 분들이 오시면 크게 실망 할것 같습니다 저도 꾸미고 화장을 하지만 그날따라 바람도 불고 그냥 풍경이나 찍자 하는 마음으로 세수하고 양치만 하고 나왔어요. 샴푸만 쓰는 분이라면 괞찮지만 샴푸 린스 같이 쓰시는분이나 두피가 예민해서 관리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천 드릴게요. 사장님은 친절 하십니다. 저는 그래도 주변 근처 도보 5분거리에 CU 편의점이 있어서 거기서 세면도구를 샀지만 돈아까워서 몇번이고 망설였네요.. 또한 씻는중에 찬물 따뜻한물 미지근한물 조절 굉장히 어려웠어요 뜨거운물 쪽으로 돌렸다가 화상 입을뻔 했습니다. 너무 뜨겁고찬물쪽으로 돌려도 5~10초정도 되야 찬물 나오고 물조절이 굉장히 힘들기에 샤워나 목욕 하시는분들은 고생길좀 하셔야 됩니다.진짜 세수랑 양치만 하면서 잠만 자기 좋은곳 입니다. (바다가 보고싶어서 바다 방향으로 숙소 잡았지만 나무들만 보였네요... 바다 보고싶으면 진짜 경포대 해수욕장 주변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