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화장실에서 물이 샘 (오후 11시정도)2. 프런트에서 11시에 먼저 전화걸어서 혹시 물 새냐고 물어봄. 아랫층 방에서 물 샌다고 컴플레인 들어왔다고 함. 물 샌다고 하니까 일단 알았다고 하고 끊음(???). 배상이 아니다라도 일단 사과는 해야하는거 아닌가?3. 새벽 1시에 다시 전화걸어서(??) 미안하다 그냥 방 써라 하고 연락옴. 내가 5만원짜리 모텔도 아니고 강남 한복판에 별 3개달린 호텔에서 이런 연락을 받을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다. 일단 물이 새는 호텔 자체도 처음보고, 두층이나 물이 샌다는것도 진짜 다이나믹하다3.5. 밤에도 계속 물새는 소리때문에 잠 설침4. 다음날 체크아웃하면서 부분환불 요구하자 "앱을 통해 예약한 것이라 환불이 어렵다. 일단 논의해보겠다" 면서 물 새는 영상 받아감.5. 다음날 연락와서 "이게 어떻게 물이 새는거냐, 그냥 벽에 물 묻혀둔거 아니냐"면서 진상손님취급함. 우리가 먼저 연락한것도 아니고, 아래층에서 먼저 물샌다고 연락한건데 우리가 물을 묻혀서 물샌다고 난리친건가?6. 아무튼 배관에 문제 없어서 환불 못해주겠다고 함.7. 전반적으로 호텔이라고 믿을수 없는 시설과 사후대처였다. 물새는 호텔도 처음보고 그거가지고 손님이 벽에 물묻혔다고 주장하는 호텔도 당연히 처음본다. 27만원짜리 방에서는 다시 하고싶지 않은 경험.3줄요약1. 호텔방에서 물새고2. 밤 11시/1시에 일단 손님방에 전화하고 보고3. 자기들이 검사해봤더니 이상 없다고 물뿌려놓고 조작하는거 아니냐고 몰아감별점 한개가 아깝다